태백,현안대책위원장선거 내부진통 거세다
현대위원장선거 악화일로
더 발전하기위한 성장통
태백시의 사회단체연합회인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이하 '현대위')는 현 김호규위원장의 임기가 올해 종료됨에 따라 신임 집행부 구성을 위해 위원장등 선출직 임원 선거 공고를 했었다.
▲ 기자회견하는 박무봉연지라이온스회장ⓒ하이존뉴스
현대위원장 및 부위원장등 선출직에 위원장후보로 박인규 수석부위원장(상공회의소 회장) ,박무봉위원(연지라이온스회장), 장운표위원(태백발전범추진위원회장)이 등록하고 부위원장후보에는 김희철(학운위연합회장)각 등록을 했다.
현대위선관위는 지난 6일(목요일)후보자 자격심의를 통해 박인규,장운표 후보는 적격에 반해 박무봉후보는 연지라이온스회장 재임기간을 문제삼아 반려하고 김희철후보도 '부위원장이 아니라 수석부위원장으로 등록하였고 신임회장선출관련 이사회의 사전 결정사항과 다르다'는 이유로 반려했다.
오늘 오전11시 태백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한 박무봉회장은 "현대위가 특정인들만을 위한 선거분위기를 위해서 구성에 의혹이 있는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를 걸러냈다,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서 현대위의 부당함을 알리고 균등한 기회를 요구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후 2시에는 현대위회관에서 관련한 사안에 대한 긴급 이사회를 개최했으나 박무봉회장과 김희철회장의 소명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는등 다소 불편한 분위기에 김호규위원장이 서둘러 산회를 선포하여 아무런 결론도 얻지 못하고 종료한바 있다.
또한 박무봉회장은 "지금은 더 발전하기위한 성장통이다, 며칠 시간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이사회소집을 요구하여 다시한번 기회를 얻어볼생각이다"고 했다.
현대위원장 선거는 오는 19일(수요일)오후1시부터 4시까지 현대위 회관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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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