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태백 투자사업 정상적으로 추진 한다, 유언비어 경고
부영그룹 태백투자 원안대로 한다.
대순진리회등 악성루머 사실아니다 밝혀
국내 재계순위16위의 부영그룹이 태백시가 4,300억원을 들여 만들었던 애물단지 오투리조트를 지난 16년 800억원에 인수한 직후 재차 태백시로부터 K.B.S 방송국부지 3만5368㎡를 매각입찰에서 에정가 127억9900만원보다 많은 133억원에 낙찰 받아 1000여세대 아파트 조성계획을 밝힌바 있어 부영그룹의 태백 투자사업은 기정사실화 되었었다.
▲오투리조트콘도 ⓒ하이존뉴스
하지만 부영그룹은 당초 밝힌 오투리조트에 대한 투자는 매입에 그치고 당초 올해까지 건립할 계획이었던 아파트 사업또한 진전이 없어 투자 진정성에 의혹이 제기되었다.
대순진리회에서 태백시 소도지역을 중심으로한 부동산 집중매입 하는 일들이 벌어지자 지역내에서는 "오투리조트와 방송국 부지를 대순진리회에 넘기려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생겨나고 부영그룹이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오는 7일 정식 개장한다는 밝혔지만 전면 개장이 아닌 일부 개장으로 한다 하여 그 의혹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부영그룹소유K.B.S.방송국부지 ⓒ하이존뉴스
하지만 부영그룹측은 태백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루머에 대하여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입장이다.
오투리조트 개발사업분야 상무(김기열,62세)는 "4계절 각광을 받고 있는 오투리조트 콘도를 전면 리모델링을 할 경우 이용객을 받을수 없어 태백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시설 보완 계획을 가지고 있고 아파트 또한 마지막 설계를 보완하고 있어 모든게 정상적으로 투자될 것이다"고 밝히며 "악성 루머는 부영그룹 과 오투리조트에 대한 이미지를 훼손할 수가 있어 특히 태백시를 위해서라도 자중해 주길 바란다"고 경고 했다.
▲오투스키장 개장 포스터 ⓒ오투리조트제공
또한 익명의 관계자는 "스키장 일부 개장은 다소나마 태백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원과 확장성을 위한 시험적인 운용이다,전국의 부영아파트 거주자들도 할인 혜택을 주어 태백시와 부영그룹이 상생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애정을 가지고 봐 달라"는 당부도 했다.
오는7일 일부 개장을 목표로 시설점검과 제설작업을 하지만 기계 설비 점검을 겸하면서 작업을 하느라 제설이 늦어져 당초 발표한 개장일을 맞추기는 어렵다는 내부 여론도 있다.
관련해서 오투리조트는 모든 상황을 고려한 종합 발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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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