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장성지역 경제·문화적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재생사업완성을 목표로 장성 탄탄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거점사업인 국민임대주택건설사업(189세대)과 장성문화플랫폼,생활SOC복합화사업(국민체육센터, 작은영화관, 건강생활지원센터)은 지난 2020년 7월 24일 현상설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함을 알렸고, 2021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현재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20.9.4.)하여, 연내 아파트 사업승인 및 건축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주택 189세대 중 1개동 72세대는 강원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태백시가 업무협약을 통해 태백지역 65세 이상 저소득무주택 고량자를 위해 도가 최대 7억2,000만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1세대당 최대 1,0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

또한, 장성동 화신촌 일대 진행되는 생활편의시설확충사업은 2020년 8월 다목적 CCTV설치 공사를 시작으로 안심쉼터조성사업, 골목길정비사업 등 작은 규모이나 장성동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주민 주도의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상시 추진되고 있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 향상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박차를 가하고 있는 본 사업은 화광아파트 재건축사업 및 생활편의시설확충사업을 통해 장성지역의 노후된 주거환경 및 정주 여건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며, 장성문화플랫폼·생활SOC복합화사업에 따라 쇠퇴해가는 장성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6개 권역 22개 단위사업이 복합적으로 추진되는 장성 탄탄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총사업비 492억을 투입하여 장성동 지역의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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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