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공 폐광 보도관련 대정부 특별위원회 긴급 가동
정부의 석공폐업관련 언론의 보도와 관련하여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박인규) 특별기구인 대정부특별위원회(이하 대정부 특위) 전영수 위원장은 7월 20일 긴급 회의를 소집하여 7월 19일 세종시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가행탄광 시 ‧ 군 관계자 간담회 결과를 공유하면서 정부의 석공 폐광 정책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였다.
정부의 일방적인 석공 폐업 정책 추진은 절대 불가하며 먼저, 정부 주도의 대안 마련 제시 즉, 태백시를 비롯한 가행 탄광 지역의 구체적인 경제 회생 대책을 제시하여야 한다는 큰 원칙을 설정하였다.
활동 방향은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민 ‧ 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와 시민사회 단체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각각의 역할 분담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정부 특위는 태백시 관계자에게 지금이라도 폐광을 대비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시민과 함께 공유하면서 정부에 폐광지역의 권리를 주장 할 수 있는 정당성을 확보 할 것을 주문하였다.
코로나로 지역 경제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석공 폐광이라는 새로운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향후 태백시를 비롯한 삼척 도계읍 등 가행 탄광이 소재한 지역 시민단체의 활동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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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