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영찬)는 지난 24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평소 보일러 가스냄새가 난다는 저소득 가구에 보일러실 정비와 단열공사, 출입문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탰다.

강영찬 민간위원장은“코로나로 장기화로 인해 봉사활동이 많이 위축된 환경이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환경에서 꾸준히 나눔봉사를 실시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지영 상장동장은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 봉사는 우리 모두가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세심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는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나눔 릴레이, 주거환경 정비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나눔 문화 실천 등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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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