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 ‘폭설피해농가에 전하는 따뜻한 손길’봉사
주성돈기자
2021.03.18 16:04
폭설피해 농가의 시설물 복구에 도움의 손길...
피해농가,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국철도 강원본부가 3월 18일 오후 강릉시 연곡면 부근 폭설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시설물 복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철도 시설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시설사업소 직원들의 주도하에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 시설물 등을 해체․복구하는 활동으로, 피해농가가 폭설피해를 극복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됐다.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시행한 이 날 활동은 한국철도 강원본부 강릉시설사업소 직원 8명과 가톨릭관동대학교 자원봉사자들의 합동 봉사로 진행됐다.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이용우)은 “3월 초 폭설로 인한 피해를 회복하지 못해 고통 받는 농가가 많은 상황”이라며 “전문기술을 가진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피해 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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