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복잡한 세금 고민, 태백시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어렵고 복잡한 생활 속 세금 문제를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 내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상담과 불복청구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세무사회, 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의 이용 대상은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이며,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상담 및 300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나 시청 세무과를 통해 지역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마을세무사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2차 상담도 받을 수도 있다. 현재 태백시는 장종호 태백세무회계사가 2021년부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세무 상담 비용이 부담스러워 제대로 상담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마을세무사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방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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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