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영찬)는 지난 1일 봄을 맞아 민‧관이 함께 운탄고도 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상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장동 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하여 운탄고도 둘레길에 버려진 묵은 생활 쓰레기, 스티로폼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상장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강영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운탄고도 둘레길은 최근 외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산책로”라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도 상장동장은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저분한 생활환경을 정비함으로 더욱 살기 좋고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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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