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에 소재한 ㈜에스씨티(SCT) 임직원 19명이 태백시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금 총 190만원(개인별 100,000원 각자 기부)을 전달하며, ㈜에스씨티 직원들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 복지 및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주민 복리증진, 문화예술․보건증진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소중하게 사용된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타향에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인구소멸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백에 많은 출향 시민이 기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신의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의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또한,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 방법은 인터넷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관련하여 자세한 안내는 태백시 세무과 세정팀(033-550-2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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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