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30일 2022년 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지역의 소상공인이 보유한 브랜드, 디자인, 레시피 등의 지식재산권을 분석하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강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한 지식재산전략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강원남부 지역의 4개 수혜 소상공인(농업회사법인로보팜/태백, 파이스트씨푸드/동해, 바이오메디팜어업회사법인/강릉, 하슬라에프앤비/강릉)에 각각 특허와 상표, 디자인권 출원을 지원하였으며, 이러한 지식재산권은 사업의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 예방을 통한 경영안정 및 지속적 성장을 위해 소상공인의 IP인식제고와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소상공인 IP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강원남부지역 소상공인에 약 18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하였다. 그 결과, 지역 소상공인의 관심과 사업 지원이 활발하여 차년도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사업비 증액도 예상된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지난 3개월 간 수행된 지원을 통해 본 사업 수혜 소상공인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변화하는데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본 센터의 사업을 다각화하여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이 현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관련 지원 사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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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