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2년 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본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강원도에서 주최하고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 시행하는 사업으로, 태백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정선군, 영월군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보유한 브랜드, 디자인, 레시피 등의 지식재산권을 분석하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강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는 융합컨설팅 사업이다.

사업의 수혜기업은 태백의 농업회사법인로보팜(대표:류상옥), 동해의 파이스트씨푸드(주)(대표:박호준), 강릉의 바이오메디팜어업회사법인(대표:권오남) 및 하슬라에프엔비(대표:김옥주) 이상 4개 기업이며, 폴라리스특허법률사무소, 강원디자인개발연구소, ㈜엠버, 코디특허법률사무소에서 각각의 수혜기업에 지식재산 융합컨설팅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태백의 농업회사법인로보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체생산된 친환경 고품질의 고추냉이를 활용한 제빵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된 고추냉이 빵 레시피와 제품 브랜드를 지식재산권으로 보유하고자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해의 파이스트씨푸드는 수산가공품 해외수출 전문 기업으로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자체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 및 지식재산권을 획득하고자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릉의 하슬라에프엔비는 곶감 페이스트를 주재료로 한 샌드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본 사업을 통해 곶감 페이스트 샌드 관련 레시피와, 개발된 제품의 브랜드를 지식재산권화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릉의 바이오메디팜어업회사법인은 연어 정소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개선용 화장품류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개발된 화장품의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에 대한 지식재산권 획들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브랜드, 디자인, 레시피 관련 지식재산권 획득을 위한 수행 과정 및 분석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고회 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수혜기업에 권리범위가 넓고 강한 지식재산권을 창출하도록 제언하였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수혜기업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 브랜드, 디자인 및 레시피 관련 지식재산권을 확보함으로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길 바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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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