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2022년 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태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소상공인의 보유 IP 분석 및 진단, 브랜드-디자인 또는 브랜드-레시피 융합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허청, 강원도에서 지원금을 받아, 태백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정선군, 영월군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본 보고회는 총 4개 소상공인의 과제에 대하여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용역을 수행하기 위해 기업 니즈 파악, 과업 범위 확정 등을 주요 안건으로 하여 개최되었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 중, 상표 출원 및 레시피 특허 출원을 지원하는 브랜드-레시피 과제는,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로보팜’의 「고추냉이를 활용한 제빵 제조 기술」과 ‘하슬라에프엔비’의 「곶감 페이스트를 이용한 쿠키 샌드 제조 기술」이며, 상표 출원 및 포장디자인을 개발하는 브랜드-디자인 과제로는 ‘파이스트씨푸드’의 「농수산가공식품의 고유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과 ‘바이오메디팜어업회사법인’의 「연어 DNA소재 화장품 개발 기술」이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브랜드, 디자인 및 레시피 지식재산권 확보에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센터에서도 소상공인에게 지식재산권 관련 사업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홍보 및 성장에 필요한 사업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센터의 지식재산권 사업에 많은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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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