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본부장 이용우)가 11월 8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해시 북평동 5일장에서 ‘찾아가는 전통시장 캠페인’에 나섰다.

코레일 강원본부가 주관하여 3개 유관기관(동해시·코레일관광개발·지역상인회)과 함께 시행한 이번 캠페인은 코레일 직원들이 북평5일장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여 ‘팔도장터 관광열차’ 홍보물이 부착된 기념품을 나눠주고, 점심식사 및 개인장보기 활동을 시행하였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국의 전통시장들을 방문하며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코레일 관광개발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 지역상인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 날 강원본부에서는 동해시 북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여 전통시장엔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방한용품 및 생필품 구매로 취약계층에겐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한국철도 강원본부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전국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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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