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본부장 이용우)가 8월 20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급속 전파 상황 속에 방학을 맞은 복지사각지대 결식아동을 지원하기 위해『방학맞이 결식아동 지원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결식아동 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약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중증장애인 생산 업체에서 구입하였으며, 동해시 아동센터 등록아동 426명을 대상으로 전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지원활동은 타 지역아동센터 내 집단감염사례를 바탕으로 집단 취식 및 짧은 유통기한으로 감염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도시락이 아닌 식사대용이 가능하며 보관이 용이한 간식(빵) 종류를 전달하여 집단감염을 예방하고자 했다.

이용우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동해지역 결식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한 방학을 선물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생겨나는 복지사각지대에 눈 맞추는 강원본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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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