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수의과 대학 총동문회, 길고양이 중성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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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수의과 대학 총동문회, 길고양이 중성화 봉사

주성돈기자
장성동과 황지동 부근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봉사...
 
총 86마리의 고양이를 중성화 수술을 완료...

강원대학교 수의과 대학 출신 개업 수의사(서울, 경기지역)들이 지난 4일 장성동과 황지동 주공2차 아파트 부근 2개동에서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봉사활동(재능기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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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강원대학교 수의과 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충주) 수의사 20, 수의과 대학생 자원봉사단 22, 길고양이중성화 봉사모임[라온캣]회원 등 총 52명의 봉사활동단원들과 태백시 홍현관동물병원(원장 홍현관)이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태백시 홍현관동물병원 원장 홍현관은 봉사단원들의 숙박비를 공동부담했으며 중성화 수술 장소 섭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봉사팀은 총 86마리의 고양이들을 포획하여 중성화수술을 완료하였고 중성화 수술을 한 고양이들은 77일까지 포획인들의 돌봄을 받은 후 포획되었던 지역에 다시 방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실적은 2018년 시행된 이래로 201978, 2020148, 2021(‘21.6.30.기준) 125두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들의 봉사활동으로 인해 태백시의 부담이 한충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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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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