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강원본부는 철도역 주차장내 출장세차서비스를 도입하여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저 소득층 자활사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자활센터와 출장세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차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역은 주차장 이용수요가 있는 강릉역, 만종역, 동해역 3개역을 선정하였으며, 코레일은 주차장내 세차공간과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자활센터에서는 지역의 자활인력 고용과 교육, 세차품질 관리 등 운영을 한다.

세차방식은 주차장 환경을 반영하여 물 사용량이 적은 친환경 회오리 또는 스팀세차이고, 세차신청은 대면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결제는 카드․현금, 계좌이체 모두 가능하다.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철도역 출장세차서비스가 지역의 저소득층이 자활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주차장을 이용하는 철도이용고객의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차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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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