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인규, 이하 현대위)와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8월 12일 현대위 회의실에서 태백시 관계자와 함께 지역과 협의 약속한 노인요양사업 추진과 관련한 상생협의회를 열었다.

오늘 상생협의는 사업부지 선정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3개월간 추진한 태백시 5개 지역에 대한 입지타당성 결과로 사배리 지역이 1순위로 확정되었고, 

태백시에서 추진중인 웰니스 항노화 산업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강원랜드와 공동 시행자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 진행을 차질없이 추진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노인 요양사업이 향후 지속 확장 될 수 있도록, 웰니스 항노화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태백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강원랜드는 “부지 선정은 장기적인 차원에서 후보지를 추천하고 공정한 외부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 것 인만큼 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이다”라고 강조 했다.

한편 박인규 위원장은 상생특위의 회의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태백시가 미래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확장성 담보 아래 조기 추진하길 기대하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태백시가 강원랜드가 상생협력의 폭이 확대 되길 희망한다” 고 하며 상생특위에 대해 "더뎌진 행보에 박차를 가 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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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