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약사항 이행 VS 더 지켜봐야

법무부차관 약속, 시민의 염원

민선7기 류태호태백시장의 우선공약인 교정시설에 대한 류태호시장의 기자회견이 오늘 오전11시 태백시청 프레스룸에서 열렸다.

▲ 사진설명 : 좌측부터 장석태추진위원장 ,류태호시장,박인규현대위원장,김길동시의장ⓒ하이존뉴스

오늘 기자회견에는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박인규위원장을 비롯하여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그간의 진행사항을 태백시장으로 부터 직접 들었다.

류태호시장은 "교정시설 유치의 배경은 일자리 중심 서민경제가 나아질수 있도록 하자는 판단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되었고 지난 14일 법무부차관이 래방하여 태백지역에 교도소건립을 약속 하였다" 하고 "조기에 건립 될 수 있으려면 시민합의와 법무부의 최종 승인에 앞서 예타면제등 행정적인 과제에 대한 시민참여가 필요하다"고 주문 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참석한 태백시민 진모씨는 "좀 더 구체적일때 발표해도 되는데 너무 일찍 확정적인 발표는 다가올 총선을 겨냥한 포석 일 수도 있다"며 태백시를 중심으로 고무적인 여론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기자회견 말미에 류태호 시장은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과 화합하면 새로운 태백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 확신합니다"고 하며 앞으로의 개발사업 분야 특히 일자리창출 부분에 중점적인 노력을 할것을 예고 하면서 오늘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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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