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태백시민 무시하지 마라!

태백시민연대 강도 높은 비판!

강원랜드는 태백시등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하는 지역행사에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태백시는 2003년부터 태백산눈축제 예산을 지원받아 왔다.

최근 강원랜드는 감사원 감사 지적을 이유로 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한 법인과 단체는 기부금을 지원할수 없다는 내용을 통보 했다.

관련해서 태백시민연대(위원장 정득진)는 오늘(18일,금요일)강원랜드의 태백산눈축제 기부금 지원 중단과 관련한 성명서를 배포 했다.

태백시민연대는 태백시에 대한 기부금 지원에 감사원 지적만 앞세운 표리부동한 입장을 질타 했다.

또한 강원랜드가 위치한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제등4개 행사에 2억을 지원하고 태백,영월,삼척은 각 2개 행사에 1억씩만 차별 지원함으로서 폐광지역의 중심 태백시를 무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강원랜드 문태곤대표이사 ⓒ강원랜드제공 

한편 강원랜드 관계자는 “기부금을 안주겠다는게 아니라 주겠으니 받을수 있는 여건 즉,그동안의 집행이 잘못되었다는 감사원의 지적이 있었으니 현금 지급에 대해 ‘세금 계산서’를 발행할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가 수령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였고, 시기적으로 촉박한 시점에 대하여는 감사결과 통지에 따른 사정이 있다고 양해를 구했는데 지역 불평등 부각등은 안타깝다"고 전했다.

태백시민연대 정득진위원장은 “강원랜드 문태곤사장이 태백시민께 공개 사과하고 관련자 조치 및 공개와 그간 동결된 지역축제 지원금을 인상 하여야 한다, 순박한 태백시민을 분노하게 하는 결과가 생길수 있다면 책임은 강원랜드 사장이 져야 될 것이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태백시민연대는 관내에서 시민의식 개혁, 부조리등에 맞서 사회운동을 하는 단체며 정득진위원장은 작년부터 임기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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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