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오투 컨벤션센타

이임회장 박성률,취임회장 배상훈

오늘(1일,토요일) 오후 5시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타 2층에서 황지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대히 열렸다.

▲ 행사장 전경 ⓒ하이존뉴스

이임하는 박성률회장(8회)에 이어 배상훈회장(9회)이 취임하는 행사다.

오늘행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하여 김길동 태백시의장을 비롯해 이상호 도의원, 임남규 전도의원,박무봉 전도의원과 기관단체장 및 최인강 장성광업소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동문회원 40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이상호 도의원은 큰절로 "대 명문 중초선배님들이 만들어준 이상호 인사드립니다"라며 큰절을 하여 박수와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또한 수석부회장에 11기 이후진,여성부회장에 9기 안희경 이 선출되고 특히 감사에는 지난 6.13 태백시장선거에 출마했던 임남규(12기)동문이 선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성율이임회장 ⓒ하이존뉴스 

박성율 이임회장은 "중초는 타 지역동문회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지만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지금으로서는 미래가 밝지 않다,  동문이 자발적인 기금을 모아 중초동문의 작은 기적을 만들었으면 좋겠고 총동문회원들이 힘 을 모아달라"는 당부의 이임사를 했다

 ▲류태호태백시장의 축사 ⓒ하이존뉴스

류태호 태백시장은 축사 에서 "변화되는 태백의 중심에서 황지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특히 지속성장을 목표로 도시재생사업이 국가적으로 탄력을 받고 있어 지역을 지키고 변화를 바라는 총동문회의 절대적인 성원이 필요하다"는 주문과 "이임하는 박성율회장의 노고와 취임하는 배상훈회장과 함께 총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축사하는 김길동 시의장 ⓒ하이존뉴스

이어 김길동 시의장은 "함께 하기 위해 타지에서 참석한 동문회원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하고 "태백시의 발전은 시와 의회 그리고 태백시민들이 합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굳은 의지가 태백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믿으며, 신임 배상훈회장이 훌륭히 지역과 총동문회 발전을 지켜나가리라 믿는다"며 축사를 했다.

배상훈 회장은  "시기적으로 중요한 이때 총동문회장이란 막중한 직책에 어깨가 무겁지만 임기내 체육관건립과 총동문회관 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특히 역할이 주어진다면 지역화합을 위한 어떠한 역할도 하겠다"며 인삿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배상훈 총동문회장 ⓒ하이존뉴스

배상훈 총동문회장은 중앙초등학교9기로 류승규 전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으로 지역 일꾼을 자처하며 매년 불우이웃돕기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며 현재 태백에서 (주)대성건설을 경영하고 있고 부인(신선자)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한편 배상훈총동문회장이 강력하게 추진하는 총동문회관 건립은 총동문회의 역점 사업으로서 지난해 까지 약7,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임기말까지 기금을 극대화해 회관 건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라 했다.

▲황지중앙초등학교 ⓒ하이존뉴스

황지중앙초등학교는 태백시가 호황을 누리던 70년대 말까지는 총학생수가 6,000명 정도로 강원도내 에서 최고로 학생수가 많던 학교로서 태백에서는 가장 많은 동문회원이 있다.

▲통기타그룹 '아르페지오'공연 좌측부터  김기영,임계삼,안정순,김원종,이선옥,홍주표,조철희 ⓒ하이존뉴스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행사 그리고 축하연으로 나누어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1부 식전행사에서 태백의 대표적인 통기타그룹 '아르페지오' 가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분의기를 조성했고 3부 축하연에서는 기수별 장기자랑과 신임회장이 각 기수별 배치 좌석을 찿아가 일괄 상견례를 하는것으로 공식 행사는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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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