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석포제련소 조업정지 관련 진정성 없는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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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회.석포제련소 조업정지 관련 진정성 없는 우려 표명

주석돈기자

시의회, 영풍석포제련소 조업정지 후폭풍 우려 속에

시민들, 낯 간지럽다는 불만도 있다

 

 

태백시의회(의장 김길동)는 영풍석포제련소의 조업정지로 인해 주민들이 겪게 될 직간접적인 영향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표명하였다.

 

앞서태백시의회는 영풍제련소 직원들의 생계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태백지역 근로자들을 포함한 근로자 1,200여명의 생계는 물론인구유출과 지역공동화로 인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예상될 것이라 우려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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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업중단 예정인 석포제련소

 

이와 더불어영풍제련소 영업정지가 시행되면인근 주민들의 일상생활도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제련소가 문을 닫을 경우 그동안 제련소의 폐열을 이용하여 난방온수 등을 사용하여 온 인근 석포아파트를 비롯한 350여 가구는 당장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특히 얼마 있으면 동절기인데 폐열 공급이 중단된다면 타 지역으로 이주가 불가피한 바석포에 소재한 초중학교 학생 250여명의 등하교 문제 발생이 예견됨에 따라 생계와 일상생활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주민들은 발만 동동 구르며 막막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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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의회 

 

이에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은 영풍제련소가 20일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재가동을 위해서는 수개월이 걸리게 된다지역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정부가 선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라고 밝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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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면에 게첨된 현수막

 

한편 태백시 거주 사회단체장 정모씨는 "참 낯간지러운 표현이다, 석포제련소에 태백주민 약600여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고 조업중지 여파가 상당히 클것이라고 생각되면 사전에 정부 요로에 찾아가서 처분은 받되 조업 중지만큼은 막을수 있도록 행동으로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며 진정성이 없고 마지못해 하는 우려는 지나가는 개 도 한다"고 비난 했다

 

또한 현 태백시장(류태호)은 석포제련소 환경문제에 영남지역 환경단체와 연계성을 두고 접촉한 사실로 인해 지난 선거에서 상대 후보자들로 부터 집중 공격을 당했음에도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아 더욱 비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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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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