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철도이설 또는 황지가도교 높이 확대 및 도로폭 확장」건의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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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철도이설 또는 황지가도교 높이 확대 및 도로폭 확장」건의서 제출

주성돈기자
부영아파트 1,266세대 공사를 진행하면서...
 
점차 교통혼잡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태백상공회의소(회장:박성율은 2021715() 태백시 관내 철도이설 또는 황지가도교 높이 확대 및 도로폭 확장건의서를 청와대, 국민권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에 제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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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의는 건의서에서 태백시는 지난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이후 대체산업의 부재로 오랜기간 경기 침체가 지속되어 왔으며,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각종 체육대회, 축제 등의 취소와 관광객 감소로 현재 최악의 지역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영이 태백시 황지동 구KBS태백방송국 일대 35,799부지에 부영아파트 1,266세대 공사를 진행하였다.

 

지역경기가 활성화되고 지역 주거공간 확충으로 수 십년째 경기침체에 지치고 교통, 주거, 의료, 문화적으로 고립된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되었으나, 부영아파트 주변 상장건널목 및 황지가도교 인근지역 통행 차량 증가로인한 일대 교통혼잡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말했다.

 

또한 현재에도 매일 아침 인근 초등학교 통학차량과 출·퇴근 차량으로 교통정체가 극심한데 황지가도교의 경우 가도교 통과 제한높이(3.1m) 때문에 진입이 어려운 대형버스, 덤프트럭등이 우회하면서 삼성화재~대림 4차아파트간 정체가 유발되며, 겨울철 눈길 안전사고와 외지에서 방문한 체육행사차량 및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들이 가도교 하단 철제 파이프에 걸려 끼이는 사고(최근 2021514일 등)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 물적 피해는 물론 인적 피해의 위험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교통혼잡이 빈번한 상장건널목 및 황지가도교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태백 시내를 관통하고 있는 철도를 시 외곽으로 이설 하거나 황지가도교(삼성화재~대림 4차아파트간)의 지하차도 높이(현재 3.1m)를 대형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높이고, 지하차도 도로 폭 확장(현행 B=12m B=20m, 접속도로 L=300m)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선제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태백상의 함억철 사무국장은 현재도 교통량이 많은 상장 건널목 및 황지가도교 인근은 주거 및 생활 밀집지역으로 부영아파트 완공시 1,266세대가 입주하는만큼 더 큰 교통혼잡이 예상되며, 시내를 관통하는 철도 이설 또는 노후된 황지가도교 지하차도 확장사업으로 안전사고나 겨울철 눈길사고 등 물적, 인적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서 조속히 추진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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