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척시 ‘가곡 온천마을 허브 정원 & 웰니스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4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2015년에 처음 도입하였으며, ‘투자선도지구사업’과 ‘지역수요맞춤지원’으로 나누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삼척 가곡 온천마을 허브 정원 & 웰니스센터 조성사업’은 정주 환경개선 및 관광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삼척시 가곡면 일원에 총사업비 약 46.6억 원(국비 25억 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38,571㎡ 규모의 허브 정원(경관농업단지)과 웰니스센터가 조성되고, 맞춤형 웰니스 관광 운영 계획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가곡 유황온천과 함께 본 사업으로 조성될 허브 정원과 웰니스 센터를 중심으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중심의 관광 기반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은 ”이번 삼척시 국토부 공모 선정으로 허브 정원과 웰니스 센터가 조성되어 가곡 유황온천을 비롯한 기존의 관광 명소들이 더욱 특색있는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삼척시가 더 많은 방문객이 찾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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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