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시 대진항 POST-어촌뉴딜(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선정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시 대진항이 해양수산부의 ‘POST-어촌뉴딜(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은 어항과 배후마을 단위로 추진된 기존 어촌뉴딜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어항과 배후지역을 어촌생활권으로 설정하고 건강, 노인 및 아동 돌봄, 교육, 문화 등 생활서비스를 개선하여 방문 위주의 관계인구*를 정주인구로 전환시키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 교육, 직업, 체험 등 일정 목적을 갖고 주기적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으로 방문의 형태나 주기에 따라
동해시는 대진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에 공모를 신청했다.
이번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 선정’으로, 대진항 일원을 중심으로 ‘어촌앵커조직 운영’, 어촌스테이션, 임대주택, 유휴시설 개선 등 ‘시설조성’, ‘어촌생활권 공간환경 마스터 플랜’ 사업 등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최대 약 70억원으로 이중 49억원 가량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25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이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을 비롯한 어촌계, 동해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이번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에 대진항이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대진항 주변 어촌생활권이 형성되어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대진항 일원이 활력을 되찾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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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