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에서는 2021년 12월 7일 제258회 태백시의회 제3차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창보)를 개최하였다. 금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탄광유산관리사업소, 문화관광과 및 사회복지과 3개 부서에 대한 2022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하였다.

이한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시에도 언급하였지만 예산 편성목적에 맞게 집행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하였으며, 국가지질공원 등과 관련 우리 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나 자연환경에 가치 있는 자산이 많은데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대한 검토를 요청하였다.

김길동 의원은 탄광유산관리사업소 예산심의 시 청사나 시설물 정비비용이 과다 계상되어 있는데 예산 편성 시 조달단가나 시중 가격을 파악하여 검토하고 편성할 것을 당부하였다.

문관호 의원은 철암탄광역사촌 영상시스템 보수 공사 등에 관하여 질의하면서 탄광유산관리사업소에서 박물관이나 체험공원, 역사촌 등 관리 하고 있는 시설이 많이 있는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하여 시설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상수 의원은 탄광유산관리사업소 예산심의와 관련 철암탄광역사촌 보수·보강 예산이 매년 많이 편성되는데 건축물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면 대안을 검토할 것과 문화관광과에는 관광객 유치만큼 관광시설 관리도 중요하다며 유지·보수 및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미경 의원은 우리 시를 비롯하여 정선, 영월, 평창 4개 시·군에서 국가지질공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우리 시에서 필요한 사항은 꼭 챙겨서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심창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탄광유산관리사업소나 문화관광과는 태백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의 보전과 발굴을 담당하는 중요한 부서인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태백의 특색있는 문화 형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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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