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6일,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지역구 내 5개 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세히 살펴보면,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는 동해시 북평민속시장, 동쪽바다중앙시장, 정선군 고한구공탄시장, 사북시장이 선정되었으며 ‘노후전선정비사업’에는 태백시 장성중앙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동해 북평민속시장’은 총사업비 3,333만원(국비 3,000만원),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에는 총사업비 8,571만원(국비 6,000만원),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은 총사업비 4,444만원(국비 4,000만원), ‘정선 사북시장’은 총사업비 3,333만원(국비 3,000만원)이 투입된다.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시장 상인 교육사업 등 상권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태백 장성중앙시장’은 총사업비 1억1,250만원(국비 5,625만원)이 투입된다. 개별점포의 노후배선 교체, 배관공사,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등 전통시장 내 전기설비 개선사업이 이루어지면서 더욱 안전한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2년 공모를 통해 ‘특성화시장사업(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된 ‘삼척 삼척중앙시장’과 ‘태백 황지자유시장’은 작년 한해 동안 1년차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짓고 사업 2년차를 맞이하여 지역 문화・관광자원이 연계된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철규 의원은 "전국적으로 골목상권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리 지역 전통시장 고유 특색은 고스란히 살려낼 것"이라면서, "장점은 살리고 취약점은 보완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철규 의원은 “전통시장은 오랜 세월 동안 상인과 지역민의 발자취가 쌓인 지역 경제와 문화의 중심인만큼, 전통시장이 다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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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