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 북평고등학교 교사동 개축 사업’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 북평고등학교 교사동 개축 사업’이 교육부의 2024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투심 통과로 향후 '27년까지 총 384억 원이 투입되어 건축연면적 7,798㎡ 규모의 북평고등학교 노후 교사 1동 및 교사 2동 개축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북평고등학교 교사 1동의 경우 ’77년 준공되었으며, 교사 2동은 ’71년 준공되어 장기간 누수, 내·외벽 벽체균열 등 노후화로 학생 안전과 학습권 확보를 위한 교육 시설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특히, 교사 2동은 과거 중학교 건물로 사용된 이후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상습적 침수, 여름철 악취 등 환경·위생 문제가 발생하면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2019년 개축심의를 시작으로 교사동 개축 사업이 시작되었으나, 좀 더 학생들을 위해 좋은 시설을 짓기 위해 설계 변경 등을 거치면서 사업비가 증가하였고, 중투심을 받게 되었다.
교사동의 노후 가속화로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이 의원은 교육부, 강원도교육청, 동해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본 사업의 당위성을 설득해왔고, 그 결과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끌어낼 수 있었다.
이 의원은 “이번 중투심 통과로 북평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동해시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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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