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3일(목) 제251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미경)를 개최, 보건소와 평생교육과,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등 4개 부서의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했다.

심창보 의원은 “예산서를 전국적으로 동일한 시스템으로 출력하는 방식은 이해하지만, 행정 서류는 제3자가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되어야 한다.”며, 이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김길동 의원은 “국·도비 지원 사업과 관련한 예산은 국·도비를 차질 없이 확보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문관호 의원은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산 집행과 편성에 여러가지 상황과 여건들이 변한만큼,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진폐재가환자 의료비 지원이 전년도에 비해 삭감된 사유 등을 질의하면서 “보건소 의료지원 관련 예산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산모나 신생아를 지원하는 예산들의 증액에 대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주요 사업 진행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점을 지적하면서 “사업 추진 시 관계 기관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것”과 “사업의 추진 상황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여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정미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관용차량이 다수 있는데 구입과 렌탈 등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하여 검토를 해보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늘부터 시작되는 2021년도 당초예산 및 2020년도 제5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관련, 예산 편성 및 집행 시 의원들의 질의 및 지적사항을 검토‧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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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