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전태백시장등 2020총선 예비후보자들, 태백을 어떻게 품을까 관심
김연식(전태백시장),박선규(전영월군수)태백 방문
폐광지역의 특수성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2020총선(4월15일 실시)은 태백,영월,정선등 폐광지역의 미래를 가르는 중요한 선거로 폐광지역민들의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원경환 후보가 선두로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자유한국당은 김연식 전태백시장과 박선규 전영월군수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다.
김연식 전태백시장은 오늘(1월3일)11시에 열린 신년인사회에 선거운동 복장이 아닌 평상복으로 참석하여 기관단체장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2020태백시신년인사회(상공회의소 주관)에 참석한 김연식 전태백시장 ⓒ하이존뉴스
김연식후보는 횡성,평창지역을 의식한듯 폐광지역을 지키고 수도권과 가까운 횡성을 비롯한 평창을 관광,농산물유통 허브로 키워나가면서 태백,영월,정선지역을 강원랜드 없이도 자생할수 있는 중앙정부의 고밀도산업을 유치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박선규(전영월군수)도 급하게 인사회를 찾아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명함을 돌리며 악수를 하고 짧은 질문에 답하는등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 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백을 찾은 후보자들은 공통적으로 "폐광지역회생"을 들고 나왔지만 구체적인 공약등은 본선에 임박해서 발표할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약화된 정주기반을 어떻게 세우고 인구감소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을 이끌어낼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운데,
▲김연식 전태백시장이 장연철 바르게살기위원장과 상호간 격려를 하고 있다 ⓒ하이존뉴스
전영수 태백시번영회장은 "21대총선에는 정권심판론등 과거 반복된 정치논리 보다도 폐광지역의 고민을 아는 능력있는 후보가 지역을 살릴수 있을거라고 기대한다"며 각 후보들에게 의미심장한 경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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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