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는 28일 제271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본회의에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이상호 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3건, 동의안 7건 등 총 10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8월 29일 열리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한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부서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9월 4일 제2차 본회의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고재창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요 안건들에 대한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특히 추경예산안이 주요 시책사업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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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