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역, 시니어클럽과 손잡고 노인일자리 창출 나선다

삼척역, 시니어클럽과 손잡고 노인일자리 창출 나선다

주성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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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삼척역(역장 정철우)은 4월 10일 동해선 삼척역에서 삼척시니어클럽(관장 김성래)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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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역은 삼척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삼척역과 관내 3개 무인역사에 어르신 21명을 배치해 무인역 안내 및 주변 관광지 홍보 업무를 12월 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삼척역에는 총 12명의 어르신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근무하며, 근덕역, 임원역, 옥원역에는 각 3명의 어르신이 주말을 포함한 주간 교대근무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삼척역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무인역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정철우 삼척역장은 “지역 노인일자리 창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안정된 환경의 일자리 창출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며 “삼척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삼척시의 고령화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인역사에 어르신을 배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지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22년에도 삼척블루파워(주), 삼척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 및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협약을 통해 삼척시는 어르신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삼척역과 삼척시니어클럽의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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