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선규)는 지역사회의 환경리더 양성과 지역주민의 국립공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31일 환경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홍보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환경 아카데미 특강은 ‘기후변화 위기와 세계의 국립공원’을 주제로 국립공원협회 자연환경기술사 신용석 강사가 직접 세계의 국립공원을 방문하며 촬영한 사진을 보며 참여자와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립공원과 자연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홍보관으로 오후 2시까지 방문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금호연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분들이 국립공원에 대해 관심과 이해를 가지길 바라며, 나아가 태백산국립공원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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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