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목욕탕 시범운영 개시했다…지역 공공복지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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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목욕탕 시범운영 개시했다…지역 공공복지 인프라 확충

주성돈기자

철암욕장 폐쇄 이후 주민 불편 해소…1월 24일부터 단계별 운영 돌입...

생활밀착형 공공목욕시설로 건강 증진·복지 향상 기대...


태백시가 철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공목욕시설을 조성하고, 단계적 운영에 들어가며 지역 생활복지 강화에 나섰다.


11인2. 태백시 철암목욕탕, 시범운영 시작으로 단계별 운영 추진.jpg

철암 지역 내 유일한 목욕시설이 폐쇄된 이후 지속돼 온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철암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한 철암목욕탕을 오는 1월 24일부터 시범운영 형태로 우선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철암목욕탕 개장은 공공복지 인프라 확충과 주민 체감형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철암목욕탕 건립 사업은 철암 지역 내 유일한 목욕시설이었던 ‘철암욕장’이 폐쇄된 이후,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주민들이 일상적인 위생·건강 관리에 큰 불편을 겪어온 점을 반영해 추진됐다.


태백시는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여건 검토를 거쳐 생활밀착형 공공목욕시설 조성을 결정했다.

새롭게 조성된 철암목욕탕은 지상 1층 규모의 공공시설로, 남탕과 여탕 모두 온탕과 냉탕 각 1조, 사우나 1실을 동일하게 갖췄다.


불필요한 시설을 배제하고 실질적인 이용 편의에 초점을 맞춘 구조로, 일상적인 목욕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이용을 고려해 동선과 시설 접근성을 강화했다.

태백시는 철암목욕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임시운영과 시범운영을 단계적으로 실시한 뒤 정상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운영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시설·운영상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운영 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임시운영은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어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 기간에는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이용 흐름을 점검하고, 현장 운영 인력의 숙련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후 시범운영은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철암목욕탕은 주 5일 운영되며, 화요일과 목요일은 휴무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다만 설 연휴 기간인 2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휴무한다.


태백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수집된 이용자 의견과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 사항을 반영할 방침이다.


정상운영은 2월 25일부터 시작된다.

정상운영 이후에는 주 5일(화·목 휴무),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돼 주민들이 출·퇴근 전후나 일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이 확대된다.


이를 통해 철암목욕탕이 일상 속에서 안정적으로 이용되는 공공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요금은 관내 주민 기준 일반 5,000원, 감면대상자 3,000원으로 책정됐다.

감면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아동(7세 이하), 고령자(65세 이상)다.


관외 이용객의 경우 일반 6,000원, 감면대상자 4,000원이다.

태백시는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통해 공공시설로서의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했다.


태백시는 철암목욕탕이 단순한 목욕시설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생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혹한기와 고령화가 진행된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공공목욕시설은 주민 건강 관리와 사회적 교류 공간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태백시 관계자는 “임시·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제 이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뒤 정상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철암목욕탕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대표적인 공공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철암 지역을 포함한 생활권별 공공시설 확충과 주민 체감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철암목욕탕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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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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