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민체육센터, 노후 헬스기구 전면 교체 및 신규 장비 3종 도입…시민 안전·건강 증진 위한 시설 혁신 강화했다

주성돈기자 2시간전

태백국민체육센터, 노후 헬스기구 교체와 신규 장비 도입으로 ‘운동 환경 혁신’ 추진했다

2025년 11월 29일 작성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궁증)이 운영하는 태백국민체육센터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후 헬스기구 교체 및 신규 장비 도입을 전면 단행했다.

[회전]hi116. 태백시시설관리공단 태백국민체육센터 신규 헬스기구 도입으로 시민 운동환경 개선 (2).jpg

이번 시설 업그레이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체육시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조치로, 지역 사회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헬스기구 교체는 단순 장비 확충을 넘어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성·편의성·기능성 3대 요소를 동시에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백국민체육센터는 약 한 달간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기구 위주로 신규 장비 3종을 도입했다.

이번에 추가된 기구는 ▲스테어클라이머 ▲치닝디핑머신 ▲벨트마사지기 등으로, 최근 헬스 트렌드와 시민 수요가 모두 반영된 구성이다.

전문 헬스장에서도 인기 높은 장비로, 하체 근력 강화·유산소 운동 효과·체지방 감소에 강점을 가진다.

계단 오르기 기반의 고강도 운동으로 체력 향상에 탁월하며, 태백시민들의 높은 선호가 반영돼 도입이 결정됐다.

상체 전반을 강화하는 대표 장비로, 초보자도 안전 손잡이와 보조 기능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이용률이 높은 기구다.

등·어깨·팔 근력 향상에 특화되어 있어 체형 개선과 근력 운동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동 후 근육 이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장비로, 회복 중심의 운동 문화 확대라는 트렌드에 맞춘 선택이다.

장시간 운동 후 근육 경직을 완화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수 있다.

이번 신규 장비 도입으로 센터는 단순 운동 공간을 넘어 전신 운동–근력 강화–운동 후 회복까지 가능한 ‘종합 운동 존’을 완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백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헬스기구를 운영해 왔으며, 일부 장비는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성능 저하가 반복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공단은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교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이번에 장비 개선을 집중 추진했다.

노후 헬스기구 교체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래된 장비의 고장·부상 위험이 줄어들어 공공시설 안전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신규 장비 도입으로 운동 선택지가 늘어나 시민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설 노후도가 개선되면서 태백시에 필요한 공공 체육시설 이미지가 한층 강화된다.

남궁증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운영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태백국민체육센터는 향후에도 이용자 중심 운영을 강화하고, 최신 운동 트렌드를 반영한 시설 개선을 정기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장비 교체 외에도 ▲운동 프로그램 재편 ▲전문 강사 확보 ▲운동자 안전 가이드 교육 강화 등 다각적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헬스기구 교체 및 신규 도입은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공동체 건강 수준을 높이는 공공서비스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태백시의 고령화·산업 전환·건강 불균형 문제를 고려할 때 체육시설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이러한 개선 정책은 지역 사회 활성화와 시민 복지 향상에도 직접적인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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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