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 설 연휴 산불재난 특별대책기간, 비상근무체계 강화
성묘객·입산자 증가·건조특보 겹쳐 산불 위험 상승…가용 인력·장비 총동원...
쓰레기 소각 금지·화기물 소지 금지 등 국민 실천수칙 강조…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최영균)는 설 연휴 기간 성묘객과 입산자 증가, 겨울철 건조한 기상 여건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설 연휴 산불재난 대비 특별대책기간(2월 9일~2월 18일)’을 운영하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명절 기간 산림 이용객 증가와 함께 사소한 부주의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라고 했다.
최근 강원 남부권은 겨울철 강수량 부족과 강풍, 건조특보가 반복되면서 산림 내 수분이 크게 감소한 상태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성묘와 등산, 산림 휴식 활동 등이 증가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예방 중심의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리소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 “예방 중심 선제 대응” 원칙을 적용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했다.
산불 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중심으로 주요 입산로와 산림 인접 지역을 집중 점검하며, 드론 및 감시 장비를 활용한 산불 감시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대응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실천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등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라이터·버너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금지 ▲산불 발견 즉시 산림부서(1688-3119) 또는 소방서(119) 신고 등이다.
관리소는 산불 발생의 상당수가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시민과 방문객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명절 기간 동안 산불 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과 계도 활동을 병행해 불법 소각 행위와 산불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림 인근 농가와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풍이 잦은 지역과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
이를 통해 산림 생태계 보호와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승일 태백국유림관리소 산림재난팀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며 단 한 건의 부주의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설 연휴 기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 예방은 행정기관뿐 아니라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공동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설 연휴 이후에도 산불 취약시기가 지속되는 만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국유림’과 ‘국민이 안심하는 산림행정’ 실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산림 안전 관리에 힘쓸 방침이라고 했다.
관리소는 앞으로도 계절별 산불 위험도에 맞춘 맞춤형 대응 전략을 통해 산림 보호와 재난 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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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