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총력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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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총력 비상체제 돌입

주성돈기자

산불조심기간 1월 20일부터 조기 운영...

드론·재난대응단 투입해 예방·초동진화 강화...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기후 여건 속에서 산림 당국이 예년보다 빠른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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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최영균)는 산불에 불리한 기후가 예측되고 산불 발생 위험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총력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상황실)를 운영하며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을 총괄한다.


상황실은 산불 발생 정보 수집과 전파, 현장 지휘 역할을 수행하며, 산불 위험도와 경보 발령 수준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전 직원은 산불 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돼 초동 진화를 실시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조기 운영은 최근 기후 변화로 겨울철 강수량이 감소하고 건조한 날씨가 길어지면서, 봄철 산불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산림 내 낙엽과 고사목이 쌓인 상태에서 강풍이 더해질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고 보고, 예방 중심의 대응 전략을 강화했다.


특히 첨단 장비를 활용한 산불 감시와 단속도 강화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산림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드론을 통한 공중 감시는 접근이 어려운 산림 지역에서도 신속한 상황 파악이 가능해 산불 조기 발견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불 예방을 위한 인적 대응 체계도 보강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산림재난대응단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산림재난대응단은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조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진화를 담당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한다.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도 강화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지자체,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발생 시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산불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태백 지역은 산림 비율이 높고 산세가 험해 산불 발생 시 진화에 어려움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방 활동과 신속한 현장 투입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산불이 발생한 이후 진화에 집중하기보다,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조기 발견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 인접 지역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홍보도 함께 추진된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 등 기본적인 산불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최영균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발생 이후 진화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등산객의 적극적인 협조가 산불 예방의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과 산불 위험도를 면밀히 분석해 대응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는 감시와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과감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기후 변화로 산불 위험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태백국유림관리소의 이번 조기 대응이 봄철 산불 예방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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