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위해 찾아가는 교통복지카드 배부
65세 이상 월 20회 버스 무료 이용 지원…거동 불편 어르신 불편 해소...
경로당 12곳 방문해 438명에 카드 전달…현장 중심 교통복지 강화...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월 20회 버스 무료 이용사업’의 원활한 이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교통복지카드 배부 서비스를 운영했다.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 교통복지 행정이다.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상 이유로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도 버스 무료 이용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했다.
교통복지카드는 버스 무료 이용사업 참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직접 방문 배부 방식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찾아가는 교통복지카드 배부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는 12월 26일 문화연립경로당을 포함한 6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210명에게 교통복지카드를 전달했다.
이어 12월 29일에는 호암경로당 등 6개소를 추가로 찾아 228명에게 카드를 배부했다.
이로써 총 438명의 어르신이 현장에서 교통복지카드를 수령했다.
구문소동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월 20회 버스 무료 이용사업은 어르신들의 병원 방문, 장보기, 여가 활동 등 일상 이동을 지원하는 핵심 교통복지 정책으로 꼽힌다. 하지만 교통복지카드 수령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과정에서 일부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행정복지센터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기획했다.
단순한 카드 배부에 그치지 않고, 버스 무료 이용 방법과 카드 사용 시 유의사항도 함께 안내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장에서는 담당 직원들이 개별 질문에 응대하며 교통복지 제도 전반을 설명했다.
카드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직접 행정복지센터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경로당까지 찾아와 카드를 건네줘서 정말 고맙다”며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병원 다니기도 한결 편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비슷한 감사 인사가 이어졌고, 찾아가는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교통복지가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 접근성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행정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이동이 더욱 제한되는 만큼,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의 필요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이창근 구문소동장은 “고령 어르신들이 교통복지 혜택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돕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교통복지카드 배부 서비스처럼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복지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는 향후에도 교통복지카드 미수령 어르신을 추가로 파악해 필요 시 현장 방문 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버스 무료 이용사업 홍보를 강화해 대상 어르신들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찾아가는 교통복지카드 배부 서비스는 행정기관이 직접 주민 생활 속으로 들어간 사례로 평가된다.
책상 위 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방식이 어르신 교통복지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구문소동의 현장 중심 행정이 지역 복지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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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