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실천 유용미생물 보급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올해부터 친환경 농업 기반 육성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가 생산하는 유용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총 5가지 미생물로 관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약 100개 농가에게 60톤가량 생산 및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용 미생물 수령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지참하여 태백시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033-550-7120)에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며, 특히 한여름에는 냉장보관 및 일주일 이내 사용을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태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 육성, 농경지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 농작물 생산성 향상 축산농가 증체율 향상 등 농가소득이 증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과학영농시설인 농업 미생물배양센터를 건립하였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내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실시간 지역 소식, 전국 언론의 지역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문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독자가 선택하는 가장 편안한 언론입니다.
Ⓒ하이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광고 문의 T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