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복날을 맞아 관내 75세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년회, 쇠바우골상가번영회, 건강위원회 등 사회단체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고재창 태백시의장, 이한영 도의원, 이경숙 부의장, 정연태 의원, 김재욱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생활 실태 파악도 함께 파악했다.

전명섭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 돌봄사업으로 진행된 ‘2023 삼계탕 나눔행사’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인태 철암동장은 ”삼계탕 나눔 행사 준비와 자원봉사에 앞장서 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름 폭염에 취약한 분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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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