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장성동 4개 사회단체 회원 70여 명은 지난 22일 관내 새봄맞이 대청소 및 나무 심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성동의 활기찬 새봄맞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봄맞이 대청소와 나무 심기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 날 환경정비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장성(남·여) 자율방범대, 태백청년마을 광광 등 장성동 4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장성교~보드미교~금천교까지 하천변을 중심으로 각종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9월 마을축제를 위해 로드엔드 인근에 능소화와 단풍나무를 심기도 했다.

문윤기 주민자치위원장은 “겨우내 쌓여있던 생활쓰레기 수거에 함께 힘 써주신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심은 능소화는 9월 마을 축제쯤 예쁜 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병욱 장성동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장성동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민․관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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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