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상반기 일제정비를 3월까지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정부 평가 기준에 따라 지역평균물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결·위생, 서비스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에서 지정한다.

태백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14개 소를 지정을 목표로 기 지정 업소 10개 소를 현장평가 실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신규 지정 업소도 오는 3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정 할 계획이다.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표지판 부착과 환경개선 및 공공요금 등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태백시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위축된 소비시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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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