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1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종류별로 1포(20kg)당 1,300원에서 1,600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 신청물량은 10a당 2,000kg을 초과할 수 없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 농식품유통팀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12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도 유기질비료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건강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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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