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태백시 문곡소도동에서는 민관이 함께 모여 태백산 국립공원 당골 상가 주변과 문곡 사배리골 인근 소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의 연장선으로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태백산봉사단과 통장협의회 회원,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당골상가 번영회 회원 등 40여 명이 힘을 모았다.

청소가 어려운 소하천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 플라스틱 등을 수거하여 주민들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태백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방문하고 싶은 태백시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동네를 가꾸는 뜻깊은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모 문곡소도동장은 “봉사에 함께하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문곡소도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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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