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여가 체험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복지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영농활동과 가사‧육아를 부담하는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가체험 및 문화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강원도 내에 거주 중이며, 2022년 1월 1일 이전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다. 현재 복지바우처 2차 신청 기간이며 오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에게는 문화, 여행, 스포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20만 원)가 지원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는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관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033-550-71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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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