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학 입시와 취업 준비 등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준비하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에게 부담감과 스트레스 완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방탄키트’를 준비했다.

센터에 따르면 ‘방탄키트’는 심리적 안전망의 상징으로 합격과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되었다. 각종 간식 및 담요 등과 같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었으며, 15일 관내 5개 고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하여 태백교육청Wee센터,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태백가정폭력상담소, 태백경찰서, 태백시청소년수련관, 상장청소년문화의집, 따뜻한빵사랑나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태백지구회, 서울떡집 등 총 10곳의 공공-민관기관이 관내 수험생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한 뜻으로 참여했다.

태백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긴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능시험을 침착하게 잘 치러 수험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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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