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5 드론체험·경진대회’ 개최
청소년 미래기술 교육 기반 확대
드론교육 성과 기반 공식 대회로 확장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 황지중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1회 태백시 드론체험 및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해 추진되며,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미래기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4년간 운영된 찾아가는 드론교실의 교육 성과를 확인하고 학생들의 실전 기술을 점검하는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드론교실 수료생뿐 아니라 드론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했다.
체험·경진·전시 결합한 시민 친화형 행사로 구성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학생 실전 레이싱 기반의 드론 경진대회 △드론 풍선 터트리기 △시뮬레이션 비행 △초보자 체험 부스 등 실습 중심 콘텐츠로 설계했다.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기술을 습득하도록 체험성을 강화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드론 전시존과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하게 관람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 친화형 드론 행사로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핵심 요약: 태백시 드론체험·경진대회는 '드론교육', '찾아가는 드론교실', '드론레이싱', '청소년 진로탐색'을 핵심 키워드로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하는 정책적 의미를 지녔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드론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대회가 일회성 체험을 넘어 장기적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로 기획됐음을 분명히 했다.
프로그램별 기대 효과와 정책적 함의
레이싱 기반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집중력과 숙련도를 높이는 동시에 경쟁을 통한 기술 향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시뮬레이션 비행과 초보자 체험 부스는 기초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했다.
드론 기술은 현재 스마트물류, 재난안전, 항공촬영, 농업 방제, 산업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학생들이 드론을 직접 조작해본 경험은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직업·진로로의 관심을 촉진하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
지역 교육 인프라와 장기적 효과
태백시의 이번 대회는 지난 4년간 누적된 찾아가는 드론교실의 경험을 토대로 기획됐다.
지역-지자체-교육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모델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실전형 기술 교육을 보완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청소년의 기술 역량 강화와 지역 내 미래 인재 풀(pool)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역 단위의 드론 생태계가 조성될 경우 지역산업과 연계한 진로·창업 기회도 확대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참여 안내 및 후속 계획
대회는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과 자세한 일정은 태백시 공식 홈페이지 및 교육 관련 공지문을 통해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태백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정기적인 드론 교육 및 경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교육 기반을 더욱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정책적 제언으로는 다음 사항을 제시했다.
1) 지역 드론 교육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 투자, 2) 학교와 연계한 체계적 커리큘럼 개발, 3)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드론체험 및 경진대회는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지역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기술 역량 강화를 촉진하는 실천적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줬다.
태백시는 이를 바탕으로 기술교육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계획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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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