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고운정경로당(회장 최삼도)은 지난 5월 2일, 지역 학생들을 위한 향토장학금 65만 원을 태백시에 기탁했다.

최삼도 회장은 “사회의 어른으로서 지역 학생들을 위해 베풀고 보듬어 주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학생들을 위해 향토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태백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한 뜻깊은 사례로, 지역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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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