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명희)가 지난 2월 13일 삼수동 특화사업인 ‘밑반찬 나눔 지원사업(함께해서 행복한 기쁨 우리 모두 나눠요)’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삼수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와 개인 후원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나눔 사업에는 태백축산물백화점(대표 송민주)에서 돼지고기 30㎏을 후원해 보다 풍성한 반찬 구성을 마련할 수 있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취약계층의 식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 것이다.

유명희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나눔 사업에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밑반찬 나눔 사업을 위해 새서울모텔(대표 이동길)이 180만 원, 수미곱창(대표 임윤희)이 100만 원, 강원연료공업주식회사(대표 류창하, 강창석)가 200만 원, 익명의 기부자가 141만 원을 후원해 총 621만 원의 재원이 마련됐다. 

이 기금은 향후 지속적인 반찬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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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