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천지상사(대표 전영집)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난 8일 황연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밀가루 2.5kg, 13봉을 기탁했다.

이날 동 직원들은 기탁받은 밀가루와 마스크, 물티슈, 주방용품 등으로 구성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나눔 꾸러미를 13개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안부를 함께 확인했다.

전영집 대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효달 황연동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어르신들을 더 자주 찾아 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말벗이 되어주고 꾸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나눔행사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된 만큼 경로당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계층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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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