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고액기부 잇따라 (前)태백국유림관리소 전제은 소장 고향사랑기부 동참
주성돈기자
2023.02.07 10:15
제 2의 고향 태백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면...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6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특별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한 고액 기부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전제은씨(만 61세)는 평소 태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고 전해왔다. 前태백국유림관리소장으로 2년간(20017~2018)근무했던 그는 “평소 태백시를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0만원을 기부하며 태백시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태백시는 일자리 창출 등 태백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태백 명예시민으로 전제은씨를 선정하기도 했다.
향후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향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모든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태백시 세무과 세정팀(033-550-2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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